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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조치원 서북부지구에 특별지방행정기관도 입주

기획재정부,지구 내 토지 2만3천㎡ 정부 비축용으로 매입

  • 웹출고시간2016.12.20 11:46:27
  • 최종수정2016.12.20 11:46:27

조치원 서북부지구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20일 현재 지구 내 전체 가처분 토지 14만5천649㎡ 중 7만3천612㎡(50.5%)의 매각이 확정됐다. 사진은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중인 서북부지구 모습.

ⓒ 최준호기자
[충북일보=세종] 세종시 조치원읍 서북부도시개발사업지구(봉산·서창리)에 장기적으로 지방 국토청·환경청·통계청 등 정부 산하 특별지방행정기관들이 입주하게 된다.

조치원 서북부지구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20일 현재 지구 내 전체 가처분 토지 14만5천649㎡ 중 7만3천612㎡(50.5%)의 매각이 확정됐다. 현재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중인 서북부지구 위치도.

ⓒ 세종시
세종시는 "서북부지구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돼, 지구 내 전체 가처분 토지 14만5천649㎡ 중 7만3천612㎡(50.5%)의 매각이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입주가 결정된 교육청 직속기관, 제2축산회관, 한국국토정보공사 세종지사, 세종시보건환경연구원 외에 기획재정부도 최근 정부 비축토지로 2만3천㎡를 사들이기로 했다.

정부 비축토지에는 앞으로 신설될 특별지방행정기관 등이 입주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기반 공사 초기인데도 입지 조건이 좋아 땅 매각이 당초 예상보다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1천153억원을 들여 2018년까지 23만㎡ 규모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 6월 부지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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