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용주·근로자 상생하는 '행복일터' 조성

충주시노사민정協, 기초고용
질서 우수사업장에 현판 수여

  • 웹출고시간2016.12.19 14:33:50
  • 최종수정2016.12.19 20:12:52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길형)가 19일 기초고용질서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고 '행복일터'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일터' 현판 수여는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와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의 협업 사업으로, 고용주와 근로자간의 상호 상생하는 분위기 조성과 행복한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충주지청(지청장 김정호)의 기초고용질서 점검 자료를 근거로 협의회는 엔제리너스 칠금점, 셀렉토 충주교통대점, 씨유 충주문화호수점 등 3곳의 우수사업장을 선정해 인증서와 함께 인증현판을 증정했다.

협의회는 2013년부터 진행된 '3색TALK 사업'을 통해 청소년 등 예비 취업자를 대상으로 바른 노사관계 인식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사업주들의 기초고용질서 준수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최저임금 준수, 서면 근로계약서 체결, 임금체불 예방 등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 분위기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김진수 기업지원과장은 "행복한 일자리 확산을 위해 매년 지속적으로 인증사업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또한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충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009년부터 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지역노사민정 협력활성화 사업 정부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