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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9 14:19:51
  • 최종수정2016.12.19 14:19:51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유재윤)가 '더불어 함께하는 찾아가는 마을 사업'으로 제2회 충북공익활동사례발표회에서 혁신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제1회 대회에서 '우리가 예산의 주인이다'라는 주제로 최우수상인 협동 상을 수상한 진천군 주민참여에산위원회는 이번 혁신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며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입증 했다.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는 화랑무 전수교육, 1마을1장기프로젝트, 퇴근 후 여성노동자 댄스교실, 찾아가는 마을 영화관 등을 운영, 문화나 복지 혜택에서 자칫 소외되기 쉬운 농촌 마을과 시설 등에게 도움을 줬다.

유재윤 위원장은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이 정착되고 체계화 되어 갈 수 있도록 함께 하고 있는 진천 군민과 참여예산위원, 진천군 공직자 및 진천군 의회 의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2013년 도입, 시행 4년차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전국적인 롤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2017년도 진천군의 주민참여예산액은 13억6천이며 지난 11월 주민투표를 통해 110개의 최종 사업을 선정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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