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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꿈나무체험이벤트 보건소 견학프로그램 운영

나도 치과의사 등 체험프로그램 통한 친근한 이미지 구축

  • 웹출고시간2016.12.19 14:13:43
  • 최종수정2016.12.19 14:13:43
[충북일보=단양] 단양군보건소가 11월부터 두 달간 지역 내 어린이집 10개소 240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신청사 이전과 함께 유아들의 관공서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에게 조금 더 다가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보건소 역할과 분야별 업무소개, 체험 활동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정은 진료실, 모자보건실, 진료실 등 청사 곳곳을 둘러보며 '나도 치과의사' 등 보건소에 마련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나도 치과의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의사 가운을 입고 친구의 입 속을 관찰하며 불소도 직접 발라 주는 등 충치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인솔교사는 "나도 치과의사를 통해 치과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즐거운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줄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친근한 보건소 이미지 구축과 군민 건강지킴이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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