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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구급활동 사례…충북소방본부에 칭찬글

위급 상황에 안정적 대처로 무사히 치료 받아

  • 웹출고시간2016.12.19 14:18:45
  • 최종수정2016.12.19 14:18:45
[충북일보=제천] 제천소방서 봉양119안전센터의 신속하고 친철한 구급활동 사례가 충북소방본부 '칭찬합시다' 코너에 감사의 글이 올라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제천소방서는 지난 12일 밤 8시20분께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에서 60대 남성이 양 다리와 허벅지에 경련이 발생했다는 신고 접수를 받고 봉양119안전센터에서 현장으로 출동했다.

당시 환자 한모씨는 경련이 심해지고 의식이 약해져 신고자인 아들이 몹시 당황한 상황에 출동대원이 출동 중 상황에 따른 안내로 의식과 호흡이 안정될 수 있었다.

특히 이송 중에도 고군분투해 마사지 등으로 응급처지를 해 가며 호흡과 의식을 유지시켜 위급한 상황을 넘겨 치료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해달라고 했다.

이날 현장에 출동한 고정운·신동진 대원은 "구급대원으로 당연한 일이 해야 될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평가를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희 충북 구급대원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한 119구급서비스 향상에 노력을 하고 있으니 깊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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