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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지지 '3040 모임' 발족

21일 발기인 대회 ·전국 조직화
도내 200여명 인사들 주축 활동
건강한 중도보수 지향 '주목'

  • 웹출고시간2016.12.18 16:03:14
  • 최종수정2016.12.18 19:39:00
[충북일보]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조기 대선이 현실화된 가운데 충북지역 인사들이 주축이 된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지지하는 전국적인 지지포럼이 발족된다.

가칭 '반사모3040(공동준비위원장 손인석·이용대·김의범)'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서울시 강남구 삼익악기빌딩 엠팟홀에서 200여 명의 발기인이 모여 반기문 총장을 지지하는 전국 단위 포럼을 결성한다고 밝혔다.

반사모 3040은 향후 전국적인 조직을 구축하는 한편, SNS 공간에서 반 총장의 행동하는 화합의 리더십, UN 총장 시절의 업적을 홍보하고 반 총장에 대한 루머와 유언비어에 적극 대응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반 총장 귀국 이후에는 전국을 투어하는 '반하다' 드림콘서트를 개최해 3040 청년 중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담아 이들을 위한 정책들도 제안할 계획이다.

충북에서 내년 1월 오영균 전 청주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 이우진 전 충북지구JC회장 주도로 '반사모3040'창립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모임을 이끌고 있는 충북 출신 주요 인사로는 손인석 전 새누리당중앙청년위원장을 비롯해 김종필 전 충북도의원, 조성빈 새누리당 부대변인, 양남빈 전 국회의원 보좌진 등이 있다.

손인석 공동준비위원장은 "반사모 3040은 건강한 중도보수를 지향하는 전국의 3040 청년 중소상공인들이 중심이 돼 반기문 총장만이 나락으로 떨어진 대한민국의 국격을 살릴 리더쉽을 가진 유일한 지도자라는 것을 국민들에게 알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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