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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회 내년도 예산안 수정의결

2매립장·직지코리아 관련 예산 전액 삭감

  • 웹출고시간2016.12.18 15:09:26
  • 최종수정2016.12.18 15:09:26
[충북일보=청주] 청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2017년도세입세출예산안을 수정 의결해 본회의에 넘겼다.

예결위는 지난 16일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된 2017년도세입세출예산안 당초 제출안인 2조 740억6천29만1천 원에서 158억4천62만3천 원을 감액해 2조 582억1천966만8천 원으로 수정 의결했다.

주요 감액내역으로는 오창읍 후기리에 들어설 2매립장 조성사업 17억7천600만 원과 '2018 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준비 3억9천만 원을 전액 삭감됐다.

예결위는 "내년도 세입세출예산안은 건전 재정확보에 역점을 두고 심사했다"며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편성됐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검토해 필요 이상으로 과다 계상된 예산에 대해 과감히 삭감했다"고 밝혔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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