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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농촌개발사업에 4년간 111억 투입

2017년 정부 공모사업 5개 사업 선정, 국ㆍ도비 81억 확보

  • 웹출고시간2016.12.18 14:55:08
  • 최종수정2016.12.18 14:55:08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내년부터 4년간 111억원을 들여 다양한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의 내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서 동량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국비 70%를 지원받는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는 동량면이,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에는 신니면 내포리와 원평리(긴들영역), 선당리, 주덕읍 삼방리, 산척면 도덕리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내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국·도비 81억원을 포함해 모두 111억원을 들여 농촌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월 공모사업을 신청하고 2월부터 충북도평가와 중앙평가를 거쳤으며 국회의원실과 농림부, 기재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하며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종배 국회의원과의 공조와 발 빠른 행보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주민상향식 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역량 강화를 시작으로 선진지 견학, 추진위원회 개최 등 농식품부의 신청자격 조건을 이수해야 신청할 수 있다.

시 농정과는 농촌의 바쁜 일정을 감안, 주말과 야간을 이용해 주민들을 교육시키고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등 주야를 발로 뛰면서 지역특색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권혁길 농촌활력팀장은 "신규사업 선정으로 농촌마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이 가능해졌다"며 "농촌이 행복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농촌개발사업에 지속적인 지원 및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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