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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4 11:31:09
  • 최종수정2016.12.14 11:31:09

지난해 열린 영동난계국악단의 송년음악회.

[충북일보=영동] 영동난계국악단은 2016년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는 22일 오후 7시 난계국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35명의 단원이 모두 출연해 70여 분 간 다양한 형태의 합주를 선보인다. 협연자 4명, 객원연주자 12명과 함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송년음악회는 방송인 이경의 사회로 난계국악단의 관현악 합주곡인'남도아리랑'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다.

김정훈 단원의 대금협주곡 '비류'가 연주되고 바리톤 박경종 씨와 소프라노 홍정희 씨가 함께 무대에 올라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Largo al Factotum della citta'(나는 이 거리 최고의 이발사) 외 1곡을 국악단과 협연해 국악과 성악의 독특한 만남을 선사하게 된다.

국악가수 김용우 씨는 아리랑 연곡, 사발가, 노들강변 등을 열창하며 난계국악단과 호흡을 맞추고 태평소 김율희 단원의 태평소협주곡 '산체스의 아이들'이 이어지며 새로운 국악의 향기를 전한다.

영동난계국악단 관계자는 "전통국악과 서양음악이 어우러진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가오는 새해 새출발을 위한 군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많은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 입장권은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무료로 배포 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악체험촌 홈페이지(http://gugak.yd21.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043-740-5944)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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