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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미술가협회 및 충주묵향회 정기전 열려

오는 16일 충주호의 사계 및 사군자 등 감상

  • 웹출고시간2016.12.14 11:22:00
  • 최종수정2016.12.14 11:22:00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예술가들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중원미술가협회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충주호의 사계절을 담은 작품들을 중심으로 한 제18회 중원미술가협회 정기전을 갖는다.

16일 오후4시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교양강의동 상허전시관에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80여 명을 초청해 개막식을 갖고, 회원들의 작품 60점을 선보인다.

문형은 회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미술 창작 활성화와 시민들의 정서함양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원미술가협회는 매년 정기전을 통해 충주시민에게 다양한 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묵향회(회장 윤은옥)도 16일부터 20일까지 제11회 충주묵향회 정기전을 갖는다.

오는 16일 오후3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60여 명을 초청해 개막식을 갖고, 회원들의 작품 140점을 선보인다.

충주묵향회전은 사군자(매화·난초·국화·대나무)를 중심으로 자연을 소재로 하여 수묵 및 수묵담채의 기법으로 표현하고, 전통적 의미의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표현한 문인화 등을 전시한다.

윤은옥 회장은 "이번 전시회의 감동이 묵향처럼 은은히 퍼져나가 충주를 문화도시로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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