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시평생학습관 평생교육 수료식 열려

16일까지 45개 강좌 수강생 540여점 전시

  • 웹출고시간2016.12.14 09:59:22
  • 최종수정2016.12.14 09:59: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들이 배우고 느낀 평생교육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청주시평생학습관은 14일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강사와 교육생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기 평생교육 수료식과 학습발표회를 가졌다.

수료식에는 교육생 2천300여 명을 대표해 건강발관리반 임석기 씨 등 5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학습발표회에서는 11개 과정 수강생 169명이 한 학기동안 배우고 익힌 내용을 각 강좌의 특성을 살려 학습발표를 했다.

요리 등 45개 강좌는 작품 540여 점을 오는 16일까지 전시실에서 전시해 배움을 공유하기로 했다.

부대행사로는 학습동아리 3개팀이 체험행사, 행복학습센터 자선바자회를 열어 평소 갈고닦은 재능을 펼쳤다.

생활다도반에서는 따뜻한 전통차를 준비해 교육생들의 추위를 녹여줬다.

이미호 평생학습관장은 "4개월 동안 열심히 배운 학습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평생학습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는 학습욕구에 만족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