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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9전비, 부대 인근 42개 마을 경로당에 위문품 전달

연말 맞아 혹한을 녹이는 나눔과 노인 공경의 의미 되새겨
충북 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 위해 제독차와 병력도 상시 지원

  • 웹출고시간2016.12.13 15:27:47
  • 최종수정2016.12.13 15:27:47
[충북일보=충주]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은 연말을 맞아 12~14일까지 3일에 걸쳐 부대 인근 마을 42개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19전비 장병들은 부대 인근 금가면·중앙탑면 마을의 경로당 42개소를 방문해 쌀과 라면, 휴지 등 총 470여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위문품 전달에 참여한 감찰안전실 김한식 준위는 "추운 겨울과 연말을 맞아 부대 인근의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뵙고 어르신들과 사랑의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지역민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리는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19전비는 지난 11월29일부터 충북지역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를 위해 충주시와 음성군에 제독차 2대와 병력을 상시 지원하고 있으며, 평소 홀몸노인 자매결연 봉사활동, 농번기 대민지원, 지역학생 방과 후 학습지원 등의 각종 대민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면서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국민을 위한 군대로서의 소명을 다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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