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2.13 11:23:02
  • 최종수정2016.12.13 11:23:02

지난 4일 괴산군 소수면의 한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9천6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소방서(서장 염병선)가 전국적으로 축사화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며, 겨울철을 맞아 난방기 사용이 많은 축사시설 화재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괴산지역에도 지난 10월 사리면에서 돼지 280마리가 폐사해 6천100만원, 12월 소수면에서도 새끼돼지 800마리가 폐사해 9천600만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축사화재의 경우 대부분 가축의 보온을 위해 축사를 막아두는데 이는 축사 내부 습도 상승으로 전기 누전의 위험성을 높이고, 전기와 전기배선, 전열기구, 내부 열악한 환경,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하게 된다

또한 화재발생 시 샌드위치패널 구조의 경우에는 연소 확대가 급격해져 자칫 피해가 커질 수 있다.

이에 따라 소방서에서는 노후화된 개폐기와 차단기는 즉시 교체, 퓨즈나 과전류 차단기 정격용량 제품사용, 축사 주변 가연물질(보온덮개, 스티로폼 등) 안전한 장소로 이동, 소화기 등 소화장비 위치 확인 및 사용법 숙지 등을 당부하고 있다.

괴산/김병학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