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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11 14:45:34
  • 최종수정2016.12.11 14:45:34

축제 식전 공연으로 은빛누리 밴드의 색소폰 공연모습.

[충북일보=증평] 지난 1년 한 해 동안 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해 갈고 닦은 실력을 보여주는 증평지역 노인 축제가 성황리에 마쳤다.

증평군노인복지관(관장 김용예)은 지난 9일 증평 청소년수련관에서 홍성열 군수, 연종석 군의장과 지역 어르신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주민과 소통하고 화합 도모를 위한 제8회 은빛축제를 열었다.

이날 축제에서 어르신들은 요가, 난타교실, 택견, 건강댄스 등 공연 발표와 작품 전시회 등 지난 1년간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특히 행사에서 은빛누리브라스밴드 연주와 노인들이 직접 만든 홈패션 쇼 등의 식전공연에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행사와 함께 마련된 포토 존, 건강 상담, 9988경로당나누미사업, 노인인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부스는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김용예 관장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1년간 배우고 익힌 솜씨 자랑을 마음껏 보여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짜임 새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에게 노후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각계 각층에서 많은 후원품을 기증, 참가자들에게 골고루 경품을 통해 지급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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