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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테크밸리, 충청권 산업단지 중 처음 'ISO 14001' 땄다

환경 친화적 산업단지 인증…신뢰도 상승으로 기업유치 탄력

  • 웹출고시간2016.12.08 11:12:17
  • 최종수정2016.12.08 11:24:29

세종테크밸리가 충청권 산업단지 중 처음으로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 그림은 세종테크밸리 조감도. 자료 제공=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정부가 세종 신도시에서 건설 중인 첫 첨단산업단지인 세종테크밸리(4-2생활권)가 국제 표준에 맞는 환경 친화적 산업단지로 인정받았다.

행복도시건설청은 8일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달 30일 국내 대행기관을 통해 세종테크밸리에 대해 'ISO 14001' 인증을 했다"고 밝혔다. ISO 14001은 환경친화적 기관이나 기업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제도다. 이에 따라 세종테크밸리의 기업 유치가 더욱 탄력을 받고, 산업단지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가 높아지게 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세종테크밸리(www.sejongvalley.com)는 총면적이 75만1천533㎡다. 이곳에는 공해유발 업종을 제외한 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친환경에너지기술(ET) 융합산업 등과 관련된 업체들이 입주하게 된다.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ISO 14001 인증을 받기는 충청권 산업단지 중 처음"이라며 "세종테크밸리를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첨단산업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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