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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 7기 노인대학 졸업식

9명 개근상, 20명 정근상 등…최고령 졸업생 만85세

  • 웹출고시간2016.12.07 15:02:04
  • 최종수정2016.12.07 15:02:04

7일 졸업한 7기 노인대학 43명의 학생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늦깎이 공부에 뛰어들었던 옥천지역 노인들이 졸업식을 갖는다.

대한노인회옥천군지회는 7일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 별관 2층에서 7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영만 군수, 유재목 군의장, 류웅렬 옥천교육장 등 내빈과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졸업식에는 노인대학생 43명(남13, 여30)이 졸업장을 받고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이들은 지난해 2월부터 매월 2차례씩 교양, 건강, 지식습득, 현장학습 등 교육을 받았다.

이중 9명이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해 개근상을 받았고 20명은 정근상을 받았다.

졸업생 중 최고령은 여동철(82·남·동이면)·안경화(85·여·군북면) 씨인데, 각각 정근상과 개근상을 받았다.

김 군수는 "오늘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영광스런 졸업식을 맞이하게 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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