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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내년 정부예산, 올해대비 56.9% 증가

이종배 의원, 4천763억원으로 올해보다 1천727억원 증가
국회에서 181억원 증액, 중부내륙선철도 2천876억원 확보 등 괄목할 만한 성과

  • 웹출고시간2016.12.06 21:40:45
  • 최종수정2016.12.07 14:08: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이 올해보다 56.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새누리당 이종배(충북 충주) 국회의원은 "6일 현재 충주시의 내년도 국비 확보액은 4천763억원으로 올해 3천36억원보다 1천727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사업별 정부예산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2천876억원 △충청·강원 119특수구조대 설치 353억원 △충주댐 내륙권 공업용수 공급사업 143억원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사업 26억원 △국립충주기상과학관 건립 23억 5천800만원 △보건의료시험출제센터 건립 21억원 △중부권 통합의학센터 건립 40억원 △노은~북충주IC간 국지도건설 70억원 △충주 탄금대 정비 11억 3천400만원 △충주 종합스포츠타운조성 36억 2천400만원 △충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20억원 △국제무예센터 관련 23억 4천500만원 △보건소 신축 6억 6천300만원 △도시재생사업 8억 2천200만원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 관련 159억 8천600만원 등이다.

이 외에 △달천단월지구 하천정비사업 50억원 △충주댐 치수능력 증대 비상여수로 사업 295억원 △봉방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50억원 △대사성질환 헬스케어 실증단지 조성사업 4억원 △직동 발티~재오개 도로개설 10억원 △충주시청소년수련원 기능보강사업 10억원 △수안보 휴 탐방로 조성 6억원 △친환경 첨단시설원예 실습단지 조성 6억 6천만원 △서충주신도시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2억원 등의 예산도 반영되었다.

한편 이종배 의원이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 대비 증액시킨 국비가 총 181억1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주요 국회증액 예산은 △중부내륙선철도 건설 150억원을 비롯해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11억원 △이종배 의원의 공약인 '국립충주박물관 건립을 위한 타당성 연구용역비' 1억5천만원 △고구려수변테마마을 조성 3억원 △보훈휴양원 리모델링 10억원 △3D프린팅 제조를 통한 충북지역의 특화산업 진흥을 위한 '3D프린팅 기술네트워크 구축' 3억5천만원 △어린이보호구역 및 교통사고 잦은 곳에 움직임감지 센서 설치와 무단횡단 감지 경고등 설치를 위한 '보행안전시스템 구축' 2억1천만원 등이다.

이종배 의원은 "조길형 충주시장과 공조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중부내륙선철도건설 사업을 비롯해 충주발전에 필요한 예산들이 충분히 반영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예산은 '충주 수도권전철시대 개막'과 '30만 자족도시 건설'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조길형 충주시장도 "앞으로도 이종배 의원과 힘을 합쳐 정부예산에 반영된 지역현안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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