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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6 15:55:05
  • 최종수정2016.12.06 15:55:05
[충북일보=청주] '기생충 박사'로 잘 알려진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서민 교수가 오는 8일 청주시민을 만난다.

서 교수는 이날 오후 2시 청주시 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80회 청주아카데미' 강좌에서 '내 몸속 들여다보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서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본과 4학년 때 선택의학 과목으로 기생충을 선택했다가 기생충에 매료돼 기생충학 박사가 됐다.

그는 현재 대학에서 기생충학자로서 연구와 강연을 하고 있으며 KBS1 '아침마당', tvN '어쩌다 어른' 등 여러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 서 교수는 유쾌하고 흥미로운 기생충에 대한 이야기와 특유의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청중들을 매료시키고 인간이 기생충과 어떻게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가에 대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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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