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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2.05 22:07:11
  • 최종수정2016.12.05 22:07:11
[충북일보] 5일 충북지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잇따라 수억원대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새벽 3시11분께 진천군 이월면 내촌리 한 방수제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1개동 330㎡와 컨테이너 3개동이 타 1억4천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무도 없던 공장에서 불이난 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5분께에는 청주시 오송읍 상봉리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사유림 0.01㏊가 탔다.

인근 주민 A(여·82)씨는 "집안 청소를 끝내고 쓰레기를 버리러 나왔는데 산에서 불이 올라와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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