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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 청년회 초대회장 한덕원씨 취임

끈끈한 화합의 끈으로 묶어 단결된 힘으로 지역발전

  • 웹출고시간2016.12.04 15:21:38
  • 최종수정2016.12.04 15:21:38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단양읍 청년회는 지난 2일 오후 단양관광호텔에서 창립과 함께 초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초대회장으로 한덕원(38·사진)씨가 취임했다.

단양읍 청년회는 '단양을 위해 땀을 흘리자'고 의기투합해 10여 년 전 DY 벗이라는 작은 모임부터 시작됐다.

한덕원 단양읍 초대 청년회장은 "가녀린 싹을 틔워 우리 모두의 보금자리에 자랑스러운 이름을 가슴에 새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싹을 틔워 큰 나무가 돼 단양에서 큰일을 할 수 있도록 회원 한 분 한 분이 흔들리지 않도록 지주대가 돼 달라"며 "끈끈한 화합의 끈으로 묶어 단결된 힘으로 찬서리도 광풍노도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신임 한 회장은 단양 출신으로 단양 상진초와 단양중, 단양공고를 거쳐 안동 정보대를 졸업하고 현재 성원 한정식을 운영하고 있다.

류한우 군수는 축사에서 "회원들이 단결과 화합에 힘써 지역사회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단양읍 청년회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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