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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바른교육국민연대, 에이즈 예방 홍보에 앞장

충주 롯데마트 앞에서 홍보물 배포 활동

  • 웹출고시간2016.12.04 15:08:32
  • 최종수정2016.12.04 15:08:32
[충북일보=충주] 차세대바른교육국민연대(이하 차교연)는 충주시보건소와 함께 국제에이즈의날(12월1일)을 맞아 지난2일 충주시 칠금동 롯데마트앞에서 충주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관련 홍보물을 나눠주며 에이즈 예방 홍보에 앞장 섰다.

이날 차교연 회원 30여명과 충주시보건소 직원 30여명은 시민들에게 에이즈 예방 홍보물을 나눠주며 에이즈와 남성 동성애의 심각한 연관성에 대해 알렸다.

차교연 윤장연대표는 "세계적으로 에이즈가 감소추세인데 반해 유독 우리나라만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감염 증가가 가속화 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에이즈 전염과정에 대한 교육이 절실하며, 자녀를 키우는 부모의 입장에서 대한민국의 자녀들이 에이즈로부터 보호되어 건강한 사회 일원으로 살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홍현설 충주시보건소장은 보건소 직원들과 차교연 회원들의 에이즈 예방 활동에 고마움을 표한 뒤 "우리나라에 에이즈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성뿐 아니라 동성간 성 접촉에 의해 에이즈가 감염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에이즈 예방의 날을 맞아 열심히 홍보해 에이즈 확산을 막자"고 말했다.

한편, 차교연는 2014년 설립된 학부모단체로서 건강한 부부특강과 에이즈 예방활동을 하고 있으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올바른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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