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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어린이합창단 전국동요합창대회 준우승

아름다운 하모니로 푸른 꿈 전국동요합창제에서 쾌거

  • 웹출고시간2016.11.30 13:53:44
  • 최종수정2016.11.30 13:53:44
[충북일보=제천] 제천어린이합창단(단장 김은주)이 지난 29일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열린 '2016 푸른 꿈 전국동요합창제'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거뒀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동요제에서 제천어린이합창단은 전국 20여개 어린이합창단과 예선을 거쳐 최종 8개 팀이 치른 결선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룬 것.

이날 제천어린이합창단은 서울 청계초와 방학초, 청원초, 창림 늘예술, 장경초, 경기 새빛 참꿈힘, 안양 중앙초와 지방 유일의 팀으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합창과 작곡·동요 음악 전문가의 심사로 수상팀이 결정됐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제천어린이합창단에는 10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김은주 단장은 "전국의 내로라하는 어린이합창단과 경연해 이 같은 좋은 성적을 거둬 너무 기쁘다"며 "그동안 제천 어린이의 위상을 위해 노력해준 합창단원과 학부모님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천어린이합창단은 2008년 창단 후 공연을 통한 음악적 재능발휘는 물론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사절단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한방바이오박람회 등 지역축제의 단골손님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제천의병제 뮤직비디오 제작 등 다양한 실험과 도전으로 행복도시 제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큰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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