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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나라꽃 무궁화동산' 조성

진입로 주변과 센터 안 약 1만㎡ 규모, 국내·외 개발된 5가지 계통 7개 주요 보급품종 40종 540본조성

  • 웹출고시간2016.11.27 15:52:26
  • 최종수정2016.11.27 15:52:26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수안보면에 위치한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5일 '나라꽃 무궁화동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중앙경찰학교장, 수안보초등학교장, 수안보면장, 수안보면 원통마을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나라꽃 무궁화동산'은 센터 진입로 주변과 센터 안 약 1만㎡ 규모로 무궁화 품종의 보전·증식·교육전시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백단심계 '선덕' 등 국내·외 개발된 5가지 계통의 7개 주요 보급품종으로 구성해 내년부터 접수·삽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품종보존원을 조성했으며, '사임당' 등 40종 540본의 무궁화로 조성한 전시원은 나라사랑 교육 및 생태 교육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무궁화 종묘공급에 관한 정보가 제한되어 있어 정확한 계통의 무궁화 공급체계가 미흡했으나 센터에서 조성한 '무궁화 동산'을 통해 정확한 계통의 무궁화 보급이 기대된다"며 "지역사회에 학습의 장으로도 개방해 국민에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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