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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평생학습원, 고3 졸업예정자 특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나도 이젠 사회 초년생

  • 웹출고시간2016.11.26 11:58:11
  • 최종수정2016.11.26 11:58:11
[충북일보=옥천] 옥천군평생학습원이 수능을 치룬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돕기 위해 특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 평생학습원은 이달 29일을 시작으로 내달 15일까지 4회에 걸쳐 지역 내 각 고등학교를 순회하며 특별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오는 29일에는 옥천고등학교에서 '댄스스포츠' 강좌를 내달 7일과 14일에는 청산고등학교에서 'POP&캘리그라피' 강좌를 마련한다.

또 내달 15일에는 다시 옥천고등학교를 찾아 '메이크업' 강좌를 마련, 총 270여 명의 지역 내 고3 학생들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옥천상업고등학교는 학생들의 실습 관계로 추후 협의를 통해 날짜와 강좌를 정하기로 했다.

평생학습원 관계자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미있는 강좌를 준비했다"며 "이 외에도 자신에게 필요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스스로 찾아 졸업 때까지 남는 시간을 알차게 보낼 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강좌 과목은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각 학교를 통한 고3 학생들의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분야별 전문 강사가 강좌를 맡을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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