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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충주시 연수동 CU출점 철회

지난 15일, 충주시청에서 규탄 기자회견후 철회 통보

  • 웹출고시간2016.11.21 16:32:49
  • 최종수정2016.11.21 16:32:49
[충북일보=충주] 속보=BGF리테일이 충주시 연수동에 출점할 CU편의점 계획을 철회한다고 밝혔다.<16일자 5면>

21일 충북청주경실련에 따르면 지난 15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기업의 무분별한 편의점 출점 규탄 및 지자체의 담배소매인 지정기준 개정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BGF리테일(CU)의 편의점 출점시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될 슈퍼마켓 상인 이상복 씨가 직접 나와 현장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기자회견 직후 BGF리테일 관계자로부터 충주시 연수동 입점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충북청주경실련은 이와 유사한 사태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청소년 건강을 위해서 지난 16일 충북도 내 기초자치단체에 공문을 보내 '담배소매인 지정기준에 관한 규칙'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정해 줄 것을 촉구했다.

충북청주경실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진출로 인해 중소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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