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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새마을, 3R 자원재활용 모으기 경진대회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줄이기(Reduce)

  • 웹출고시간2016.11.20 17:39:28
  • 최종수정2016.11.20 17:39:28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된 충주새마을회가 자원재활용모으기 경진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충주시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새마을회가 지난 18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재사용(Reuse)·재활용(Recycle)·발생줄이기(Reduce)' 3R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가 주축이 돼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생활주변 대청소를 병행하며 자원재활용품을 수집해왔다.

고철, 폐지, 캔류, 병류, 옷 등 읍면동별 16톤씩 총 400여톤의 재활용품을 모아 에너지 절약과 녹색생활 실천을 전개했다.

그동안 모아진 폐품·재활용품 등을 1t 화물차 약 200여대를 동원 운반해 이날 오전11시 충주체육관 광장에 집결한 후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매각대금은 읍·면·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충주시새마을회는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나눔, 피서지 환경안내소 운영, 나눔벼룩시장, 재활용 녹색가게 운영 및 방범활동, 국민독서경진대회, 희망등불 달아주기, 경로잔치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함께 나누는 행복 충주 만들기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채홍국 안전행정국장은 "경진대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시민의 의식을 전환하고 앞으로도 나눔·봉사·배려의 실천운동을 통해 시민들의 가슴속에 새롭게 변화한 새마을운동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주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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