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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우석대 창의공작소 공동업무 협약 체결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 공동추진… 창의융합체험교육 거점 발판

  • 웹출고시간2016.11.19 11:46:20
  • 최종수정2016.11.19 11:46:2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과 우석대학교는 지난 18일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공동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글로벌 꿈나무 창의공작소(이하 창의공작소)' 사업은 지역행복생활권 구현을 위한 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양 기관을 통해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 및 강사양성 프로그램 등의 공동개발 추진을 골자로 하는 내용이 협약서에 담겼다.

지역행복생활권은 행정구역을 초월해 교육, 일자리, 인프라, 복지서비스 등이 충족되는 다수의 시·군이 연계된 생활공간을 의미한다.

진천군이 주관기관으로 중부3군과 함께 공동 추진하고 있는 창의공작소 사업은, 중부권 최초 창의융합 체험교육의 거점화를 통해 도시와 지방간 창의교육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교육 만족도 향상과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 인재 구성 및 행복 교육 실현을 위해 실시된다.

진천군은 지난 9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실시한 '2015년 행복생활권 운영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된바 있으며, 2016년 신규 선정된 창의공작소 사업이 중부4군 자치단체와 함께 국비포함 3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진천군의 행정력을 바탕으로 우석대의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창의공작소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지기들이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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