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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사회 조성·범도민 청렴의식 향상 노력

청주시, 충북도교육청· 소비자원 등 6개 기관 협약
권익위와 공동으로 부패취약분야 발굴·개선키로

  • 웹출고시간2016.11.17 17:17:29
  • 최종수정2016.11.17 17:17:29

17일 오후 2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청주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충북지역 청렴클러스터 기반구축을 위한 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의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충북청렴클러스터가 구축됐다.

청주시는 17일 오후 2시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고용정보원, 한국소비자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충북지역 청렴클러스터 기반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했다.

이 자리에는 윤재길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6개 기관의 공직자 및 임직원 450여 명이 참석해 반부패 자율협력으로 기관과 지역의 청렴도를 향상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 기관들은 부패방지 사업 지속 발굴·홍보, 공직자·시민의 청렴교육 활성화, 각 기관의 반부패 수범사례 공유 등 충북지역의 투명하고 청렴한 사회조성과 범도민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이어 협약기관 대표 참석자들은 청렴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법과 원칙 준수 및 청렴 솔선수범, 공익 우선 추구, 청탁금지, 금품·향응 금지, 부당 간섭 배제 등을 통해 공정한 사회 조성에 모범이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협력활동의 일환으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의 청렴콘서트도 펼쳐졌다.

청렴콘서트는 샌드아트, 청렴뮤지컬, 청렴감동영상으로 한 시간여 동안 다채롭게 꾸며졌다.

청주시립교향악단 및 청주시립무용단의 공연도 이어져 참석자들이 재미있게 즐기면서 동시에 청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중요성을 체감하는 청렴한마당 행사가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호 청주시 청렴팀장은 "충북청렴클러스터를 통해 각 기관이 다양한 청렴문화 확산활동을 추진, 지역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에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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