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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봉방동 '3無 청결 충주'조성 캠페인

주민참여 취약지 개선 및 양심화분 13곳 추가 설치

  • 웹출고시간2016.11.17 15:00:23
  • 최종수정2016.11.17 15:00:2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주민센터가 17일 깨끗하고 살기 좋은 명품 도시 건설을 위한 3무(無) 청결 충주 조성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주민과 6개 직능단체,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취약지역의 공동주택 입주민들과 쓰레기 배출장소를 도로변에서 단지 내로 변경하는 것을 협의하고, 캠페인 행사에도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쓰레기 배출 홍보현수막 및 양심화분을 설치하고, 취약지역 내 쓰레기 와 시내버스 승강장을 청소했다.

3단계로 자체 제작한 3無 청결 충주 홍보물을 가가호호를 방문해 전달하며 시민의식을 높였다.

이날 봉방동 6개 직능단체에서는 쓰레기 불법배출 취약지역에 250만 원 상당의 양심화분 13개를 추가 설치했다.

지금까지 설치된 양심화분은 총 19개로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태희 봉방동장은 "쾌적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깨끗한 봉방동 조성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충주/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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