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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대추·충주밤 우수성 입증

'2016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서 밤 분야 우수
대추 분야 최우수·우수·장려 3개 부문 '싹쓸이'

  • 웹출고시간2016.11.16 16:23:47
  • 최종수정2016.11.16 16:23:47
[충북일보] 보은대추와 충주밤의 우수성이 입증됐다.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과 주관한 '2016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산림과수 분야에서 보은대추와 충주밤이 과종별 최우수·우수에 각각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보은군 마로면 돌쇠농원 박명대(61)씨에게는 상금 200만원, 우수상 보은군 속리산면 삼가대추농원 김홍복(53)씨와 장려상 보은군 내북면 주주배농장 김은석(60)씨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밤 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충주시 소태면 율림농원 김의돈(65)씨는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올해 보은대추는 지난해 4개 부문에 이어 올해 3개 부문 모두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과일산업대전 시상식은 오는 1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며, 20일까지 국내 최고 과일 전시·판매·홍보와 각종 이벤트 행사가 이어진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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