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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효성교회, 연탄 5천장 기탁

취약계층 20가구에 각 250장씩 전달

  • 웹출고시간2016.11.16 11:05:59
  • 최종수정2016.11.16 11:05:59
[충북일보=충주] 충주효성교회는 15일 충주시를 방문,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280만원 상당의 연탄 5천장을 기탁했다.

충주시는 이날 기탁된 사랑의 연탄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및 동절기 취약계층 20가구에 각각 250장씩 전달할 예정이다.

효성교회는 1946년에 창립한 이후 아버지·어머니·부부학교를 개설해 올바른 가정 구성원의 역할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회봉사 및 공헌활동을 통해 모범을 보이고 있다.

김광수 담임목사는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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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