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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초 박한결·산남초 장성현 '골든벨'

청주시 도전 골든벨서 공동 우승

  • 웹출고시간2016.11.13 14:30:59
  • 최종수정2016.11.13 14:30:59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어린이들이 지식과 재치를 겨루는 화합의 장인 '2016 청주시 도전 골든벨'이 지난 12일 청주시아동복지관 강당에서 열렸다.

청주시가 주최, 청주교육대학교 32대 총학생회 주관한 이날 행사는 청주지역 초등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최후의 1명을 가리는 도전 골든벨 퀴즈에서는 2명의 학생의 승부가 끝내 나질 않아 상당초등학교 박한결(6학년) 학생과 산남초등학교 장성현(6학년)학생의 공동 우승으로 마무리 됐다.

장성현 학생은 "도전 골든벨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고, 박한결 학생은 "제 꿈은 수학자인데, 열심히 공부하여 제 꿈을 꼭 이루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리우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 금메달리스트 김우진 선수는 '꿈을 향한 도전'을 주제로 특강을 하기도 했다.

이승훈 시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가정에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과 지역 인재 양성에 더 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오늘 참여한 우리 아이들의 진취적인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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