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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산림분야 버섯류 재배시험 시설 준공

증가하는 재배시험과 수입적응성시험 대응 나서

  • 웹출고시간2016.11.13 13:14:51
  • 최종수정2016.11.13 14:11:19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신품종 재배시험과 수입되는 버섯 품종들의 수입적응성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11일 센터 안에 265㎡ 규모의 '버섯류 특성조사 공조시설'을 준공했다.(사진은 공조시설안에 설치된 버섯균 특성조사용 배양기 모습)

[충북일보=충주]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증가하고 있는 신품종 재배시험과 수입되는 버섯 품종들의 수입적응성시험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지난11일 센터 안에 265㎡ 규모의 '버섯류 특성조사 공조시설'을 준공했다.

그동안 센터는 버섯류 DUS(재배시험)시설이 여의치 않아 표고버섯 원목 재배시험 이외에는 품종을 출원한 출원인의 재배지에서 현지 재배시험을 수행해 왔다.

지금까지 표고, 꽃송이, 목이 등 28개의 버섯류 신품종이 등록되었으며, 올해는 27개 품종이 재배시험 중인데 표고버섯 원목 재배 3개 품종을 제외한 24개 품종이 현지에서 재배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시설 준공에 따라 현지 재배시험으로 많이 소모되던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하고, 원목뿐 아니라 톱밥을 이용해 재배하는 버섯 신품종의 재배시험은 물론 수입적응성시험도 신속하고 원활하게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신속·정확한 재배시험으로 새로운 품종이 종자시장에 빠르게 진출하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버섯품종을 사용하려는 사람들의 합리적인 접근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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