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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모야커뮤니케이션의 飛上

실시간정보중개플랫폼 '모야' 서비스
스마트폰앱으로 구매 의뢰·업체 답변
부동산·중고차·숙박 등 생활전반 확대

  • 웹출고시간2016.11.10 16:58:03
  • 최종수정2016.11.10 18:16:40

(주)모야커뮤니케이션 관계자가 한 전시회에서 소비자들에게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도내 한 중소벤처기업이 네이버, 카카오 등 대형 플랫폼 사업자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주목을 받고 있다.

혜성 같이 등장한 ㈜모야커뮤니케이션(대표 강재진)은 지난 2013년부터 '실시간정보중개플랫폼 모야'라는 다소 생소한 서비스를 시작했다.
'모야'라는 스마트폰 앱을 통한 서비스로 고객이 부동산, 중고차 등의 물품 구매의사를 앱을 통해 의뢰하면 관련 업체들이 직접 답변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회원가입 없이 앱만 설치하면 무료로 의뢰할 수 있으며,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업체에게 노출되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고 고를 수 있다.

또한, 고객 의뢰내용과 가장 적합한 업체를 멀티 키워드필터링 방식으로 매칭해주기 때문에 정확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다.

이 업체는 이미 청주지역 부동산업계 700여명의 광고주를 대상으로 시험서비스를 했고, 이 기간 8000여명의 고객이 이용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모델을 특허 등록해 독창성을 인정받았을 만큼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고 있는 것도 장점이다.

업체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부동산, 중고차, 숙박, 인테리어, 전문서비스 등 생활의 모든 부분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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