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11.10 16:50:54
  • 최종수정2016.11.10 16:50:54
[충북일보=충주] 편의주점 내에 무등록 직업소개소(일명 보도방)를 운영하던 업주가 붙잡혔다.

10일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A(42) 씨는 금릉동에 위치한 편의주점에 보도방을 운영하면서 시내 유흥주점 등에 여성도우미를 소개하고, 시간당 5천 원의 알선수수료를 받아 챙겨왔다.

A씨는 올 5월부터 7월까지 보도방을 운영해 왔다. 여성 20여 명을 고용해 시내 유흥주점 등에 여성도우미를 요청 받으면 차량을 이용해 데려다 준 뒤 도우미들부터 소개비 명목으로 시간당 5천 원을 받아 챙겼다.

경찰은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에 착수, 탐문 및 잠복근무로 도우미 여성 공급사실을 확인했고, 영업관련 장부를 확인 압수했다.

충주경찰 관계자는 "불법 보도방 영업 행위는 유흥업소 미성년자 고용, 성매매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지속적으로 단속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충주/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