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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특화 복합커뮤니티센터' 세종시에서 문 연다

12월초 개관 고운동 북쪽 센터에 유아열람실·텃밭 설치

  • 웹출고시간2016.11.09 16:18:21
  • 최종수정2016.11.09 16:18:21

전국 최초의 어린이 특화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오는 12월초 문을 열 세종시 고운동 북쪽 복합커뮤니티센터 모습.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어린이들에게 특화된 복합커뮤니티센터(주민복합시설)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세종시에서 문을 연다.

9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오는 12월초 개관할 1-1생활권(고운동) 북쪽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도서관, 다목적체육관 등 기본 시설은 물론 '유아열람실'과 '어린이용 텃밭'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집 앞 도로에는 운전자들이 차량 속도를 줄이거나 높일 수 있도록 여유 차선(길이 98m)도 확보돼 있다. ,

세종 신도시 22개 생활권에 각각 건립될 복합커뮤니티센터 중 6번째로 문을 여는 고운동 북쪽 커뮤니티센터(고운동 산96)는 301억원을 들여 8천57㎡의 부지에 건물 연면적 1만1793㎡(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졌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일 오후 7시부터 현장에서 설명회도 연다.

한편 신도시 전체 14개 법정동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고운동에는 남쪽에도 커뮤니티센터가 추가로 건립된다. 370억원을 들여 지난 5월 착공된 남쪽 센터는 2018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규모는 부지 8천243㎡, 건물 연면적 1만2천75㎡(지하 1층, 지상 4층)로, 북쪽 센터보다 약간 더 크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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