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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08 21:07:21
  • 최종수정2016.11.08 21:07:21

이범석

행정자치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충북일보] 연말 고위직 인사를 앞두고 청주시 부시장에 이범석(49·행시 36회) 행정자치부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

행정자치부 전출 또는 청주시 부시장으로 거론된 서승우(48·행시 37회) 충북도 정책관리실장은 앞으로 2년 더 충북도에 남아 도정현안을 챙길 것으로 보인다.

8일 충북도와 청주시 등에 따르면 최근 행정자치부를 비롯해 충북도, 청주시가 연말 정년퇴직하는 윤재길 부시장의 빈자리를 이범석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으로 채우기로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범석 단장은 민선 6기 청주시 출범 후 이승훈 시장과의 인연으로 부시장 후보로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다.

이 시장은 민선 4기 충북도 정무부지사로, 이 단장은 공보관으로 지내며 인연을 맺었었다.

청주 신흥고등학교와 충북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단장은 충북도 공보관과 정책기획관, 옥천 부군수, 기획예산처, 행안부 지역발전과장, 자치제도과장, 세종정부청사 관리소장 등 오랜 기간 주요 보직에 근무해 왔다.

지난해 말부터 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으로 활동하며 대일 항쟁기 강제동원 피해 구제와 제주 4·3사건, 민주화운동 보상 등 지원 업무를 담당해 왔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부시장으로 이범석 단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간 수차례 하마평에 올랐었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오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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