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강서택지지구~석곡사거리 간 도로 확장 개통

청주시, 총연장 1.06㎞…왕복 2→5차선
내달 행정도시~청주 도로 완료시 접근성 개선

  • 웹출고시간2016.11.07 16:07:53
  • 최종수정2016.11.08 10:28:49

왕복 5차선으로 확장 개통된 청주 강서택지지구(도시농업관)~석곡교차로 간 도로 구간.

[충북일보=청주] 청주 강서택지지구(도시농업관)~석곡교차로 간 도로개설공사가 마무리됐다.

청주시는 7일 석곡교차로에서 개통식을 갖고 도로를 개통했다.

이 도로는 강서택지개발이 완료된 후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의 연계교통망 구축 필요성이 제기돼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됐다.

총연장 1.06㎞를 기존 왕복 2차선에서 5차선(폭 30m)으로 확장하는 데 든 211억2천700만 원이 투입됐다.

도로가 확장되면서 보도(폭 2m)와 자전거도로(폭 2m)도 신설됐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로 확장으로 이동성과 안전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오는 12월 행정도시~청주 도로건설공사의 전 구간 개통과 석곡교차로의 완전교차로 설치가 완료되면 세종시로의 접근성은 물론 3차우회도로의 이용도 한결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강서택지지구 주변 중부고속도로에 상·하행선 하이패스 전용 나들목을 설치하기로 한국도로공사와 협의를 벌이고 있다.

신철연 건설교통본부장은 "향후 이 사업과 연계해 석곡사거리~죽림사거리 간 서부로 확장과 석곡사거리~ 척북삼거리 간 도로확장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석곡사거리 일원은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갖춰 청주 서남부권의 교통 요충지로 자리매김함과 동시에 지역발전이 한층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