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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구제역 청정지역 사수' 비상태세 돌입

이달 말까지 돼지 50만두 긴급예방접종 실시

  • 웹출고시간2016.11.07 11:42:38
  • 최종수정2016.11.07 11:42:38

충북도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갖추는 협약식을 열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소설 (小雪)을 앞두고 이달 말까지 도내 사육 중인 돼지 50만두를 대상으로 긴급예방접종을 하는 등 구제역 선제적 대응을 위해 비상태세를 강화한다.

최근 충남·경기 등 일부 인접지역에서 구제역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감염항체(NSP)가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등 일부 농장에 바이러스가 잔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방역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도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뒤 오는 12월 백신이 제대로 접종됐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돼지농장 전체를 대상으로 항체형성률을 조사한다.

조사 결과 항체형성률이 저조한 농가는 과태료 처분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을 내리는 등 별도로 집중관리할 계획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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