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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호텔관광고, 노인정에 재능 기부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

  • 웹출고시간2016.11.07 13:21:33
  • 최종수정2016.11.07 13:21:33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의 '2016년 기업맞춤형 취업특화과정'에 응모해 대상학교로 선정돼 받은 지원금으로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스펀지케이크와 단팥빵을 만들어 단양군 북상리와 북하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충북일보=단양] 단양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4일 자신들의 손으로 직접 스펀지케이크와 단팥빵을 만들어 단양군 북상리와 북하리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재)충청북도지방기업진흥원의 '2016년 기업맞춤형 취업특화과정'에 응모해 대상학교로 선정돼 받은 지원금으로 운영됐다.

이 학교 2~3학년 학생들이 만든 빵을 들고 경로당을 찾은 굿베이커 학생들은 '경로당 정리정돈'과 '어르신들 말벗 되어 드리기', '안마해 드리기', '전통예절 익히기' 등의 봉사활동도 실시했다.

이러한 재능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굿베이커 동아리 학생들은 나눔과 배려심을 함양했으며 더불어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

어르신 한분은 "빵이 참으로 맛있어요. 이렇게 맛있는 빵을 만들어 가지고 온 학생들을 보니 절로 마음이 따뜻해지고 고맙네요"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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