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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용산동 대림아파트 공동체, 행자부장관상 수상

2016 행복한 공동체 한마당 장려상 차지

  • 웹출고시간2016.11.07 10:41:09
  • 최종수정2016.11.07 10:41:0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용산동 대림아파트공동체가 지난1~2일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열린 행정자치부 주관, ' 2016 행복한 공동체 발표 한마당'에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또 김경수 통장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향기나는 녹색쉼터 대림아파트 공동체'의 추진사항을 발표, 장려상을 받았다.

대림아파트 공동체는 15년간 무관심으로 방치된 아파트를 삶의 질이 높아지는 향기나는 녹색쉼터로 만들고자 2010년부터 한사람 두사람 뜻을 모아 주민협의체를 만들었다.

소식지 발행과 카페 운영으로 주민 소통과 함께 의견을 취합해 계획을 세웠고, 환경개선 사업으로 외래종 소나무를 제거한 후 산책길을 만들었다.

유휴공간에 주민들이 꽃씨를 파종하고 화단을 조성했고, 노인들까지 잡초제거 특공대를 자처하고 참여해 항상 꽃향기가 피어나는 녹색쉼터를 조성함은 물론, 여주와 수세미로 넝쿨터널을 만들고 벽면녹화로 휴식공간도 조성했다.

또한 방치된 공간을 활용해 공부방도 만들고, 주민화합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시화전 개최, 음악회, 국화차 만들기와 공동체 재원 조성을 위한 손뜨게 방 운영 및 바자회 등 다양한 공동체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학란 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으로 수상을 하게 돼 기쁘고, 향기 나는 녹색쉼터 대림아파트뿐 아니라 살맛나는 꿈자람골 용산동을 만들어 나가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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