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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 '만세'

학생교육문화원서 기념식 열려
1천여명 참석 역사 정신 계승

  • 웹출고시간2016.11.03 17:32:28
  • 최종수정2016.11.03 23:10:43

3일 충북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 제87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선배들의 의로운 뜻을 기리는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김태훈
[충북일보] '87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기념식이 3일 학생교육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함께하는 역사, 개척하는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을 비롯해 금용한 교육부 학교정책실장, 김양희 충북도의장, 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박재진 충북지방경찰청장, 김원진 광복회 충북지부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도내 교사, 학생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김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정의와 양심에서 오는 나라사랑의 정신 뿐 아니라, 그 책임감, 자치와 참여, 도전과 용기를 두루 갖춰 불의와 폭력을 용기 있게 거부할 수 있는 청소년들이 우리의 미래"라며 "충북교육청은 따뜻한 품성을 갖춘 민주적인 시민 양성을 목표로 학생들의 자율과 참여를 기반으로 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북학생자치회는 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 올바른 가치관을 기르고 실천하는 삶을 살기 위한 '우리의 다짐'을 발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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