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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03 10:56:51
  • 최종수정2016.11.03 10:56:51

세종시의 원도심인 조치원읍 인구가 올 들어 10개월간 309명 늘었다. 사진은 조치원읍 중심가를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모습.

ⓒ 세종시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의 원도심인 조치원읍의 인구가 올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다.

세종시가 추진하는 '청춘조치원사업'이 본격화된 데다, 올해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지난해의 절반 미만으로 감소한 게 주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행정자치부가 매월 1일 발표하는 전국 주민등록인구(외국인 제외)에 따르면 올해 10월말 기준 조치원읍 인구는 4만6천472명으로 지난해 12월말(4만6천163명)보다 309명(0.7%) 늘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신도시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8천여 가구)의 약 2배인 1만6천여 가구로 늘어난다. 이에 따라 조치원 인구는 다시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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