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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1.03 10:58:46
  • 최종수정2016.11.03 10:58:46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관내 제과점 12개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제과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업주들의 식품 안정성에 대한 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지도점검을 계획했다.

점검은 공무원 1명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지도점검표에 따라 항목별로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보관 및 사용여부, 무표시제품 사용여부, 위생 취급기준과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이다.

특히 케이크, 빵 등을 내놓는 냉장 진열대 내부, 바닥 등에 식품 오염 요인이 있는지 집중 점검한다.

군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지도로 개선 조치하고 중요 위반행위가 발견되면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걱정 없이 제과류를 섭취할 수 있도록 업주 스스로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영업장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았을 경우 50만원, 위생모와 위생복 미착용시 20만원, 위생교육 미수료시 30만원, 모든 종업원에 대한 건강진단결과서 미필 시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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