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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다문화학생 2명,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수상

  • 웹출고시간2016.11.02 16:03:03
  • 최종수정2016.11.02 16:03:03

'4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한국외국어대총장상을 탄 이수연 양(조치원교동초 2년·오른쪽에서 2번째)이 다른 수상학생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세종] 교육부와 미래에셋 공동 주최로 지난달 29일 경기도 과천 미래에셋대우연수원에서 열린 '4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 참가한 세종시내 다문화학생 2명이 상을 받았다.

'4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동상)을 탄 공지현 양(세종 아름중 2학년· 왼쪽)이 지도교사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전국 시·도에서 선발된 다문화가정 학생 52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백조가 된 나의 꿈'이란 주제로 발표한 공지현 양(아름중 2학년)이 교육부장관상(동상), '중국 외갓집 이야기'란 주제 로 발표한 이수연 양(조치원교동초 2학년)은 한국외국어대총장상을 탔다.

공 양은 국제 재난 돕기 봉사활동 등에 참가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 갈등을 해결하는 국제변호사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한국어와 일본어로 발표했다.

중국 외갓집을 방문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소개한 이 양은 "이중언어 재능을 키워 한국과 중국을 잇는 외교관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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