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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7 13:51:39
  • 최종수정2016.10.27 13:51:39

음성 금왕농협 노조는 27일 농협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체교섭 조정회의에서 사측의 불성실로 조정이 중지됐다며 파업에 들어갈것을 선포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충북본부 금왕농협분회는 27일 오전 11시 금왕농협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업투쟁을 선포했다.

이들 노조는 "지난 24일 충북지방노동위원회에서 개최된 2016년 단체교섭 조정회의에서 조정이 중지됐다"며 "농협측이 노조가 요구한 2016년 단체교섭 갱신요구(안)에 대해 절대 수용할 수 없으며 오히려 이미 확보된 2014년 단체교섭의 상당 조항에 대해 후퇴하는 안을 받아들이라며 교섭을 파행으로 몰고갔다"고 밝혔다.

또 "조정회의에 성실하지 응하지 않았고 지노위의 조정연장 권고 및 추가교섭 권유에 대해 사측이 거절하고 조정중지를 내려달라는 발언을 했다"고 강조했다.

노조측은 이와함께 △노사화합을 위한 성실한 자세 요구 △노동조합 탄압에 진실된 사과 요구 △단체협상 갱신협의에 적극적 발전적 행동을 요구 했다.

음성/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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