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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구제역 AI방역 이상 없다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 총력 기울인다

  • 웹출고시간2016.10.27 13:49:15
  • 최종수정2016.10.27 13:49:1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구제역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한 구제역·AI 특별방역대책에 적극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연명흠 농정과정을 반장으로 한 특별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내년 5월말까지 운영한다.

앞서 군은 특별방역대책 일환으로 지난 24일 돼지농가 13호 1만1천두, 소농가 181호 2천346두를 대상으로 구제역 일제 접종을 실시했다. 일제접종을 통해 항체 형성율을 높이기 위한 백신항체 모니터링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밀집 사육단지 돼지농가에는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매주 소독하고,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월 방역취약농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읍면에 전담공무원 2명을 지정해 소규모 사육농가 및 가든형 식당에 대한 점검 활동도 강화한다.

연명흠 과장은 ··증평지역에는 현재까지 철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이 없지만 질병 발생 방지를 위해 출입자 소독 및 농장주변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증평군에는 현재 한육우 224호 4천600두, 돼지 13호 2만3천두, 닭 10 호 37만수, 사슴·염소 57호 1천996두가 사육되고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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