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0회 충북 기업인의 날 행사 성료

충북중소기업 종합대상 ㈜코스메카코리아
자랑스러운 충북 기업인 이인정·정허헌 대표

  • 웹출고시간2016.10.25 21:38:48
  • 최종수정2016.10.25 21:38:48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제10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기념식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희망등불 점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도내 기업인들의 축제인 '10회 기업인의 날' 행사가 25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기업 CEO, 중소기업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업인의 날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충북도가 지난 2007년부터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경제인한마음대회와 기업인의 날 행사가 처음으로 통합·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올해 충북도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의 영예는 화장품 제조업체인 ㈜코스메카코리아(음성, 대표 조임래)에 돌아갔다.

경영 대상은 ㈜사옹원(음성), 기술대상은 ㈜유진테크놀로지(청주), 수출대상은 ㈜에이티에스(진천), 노사화합대상은 ㈜아이앤에스(청주)가 각각 차지했다.

㈜뷰티화장품(음성)과 에이엔디전자저울㈜(진천)은 특별상은 받았다.

자랑스러운 충북 기업인으로는 이인정 ㈜태인 대표와 정허헌 ㈜인산 대표가 뽑혔다.

이들 수상기업에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시종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기술개발로 충북을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충북경제의 튼튼한 뿌리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유공자 시상 뒤에는 충북도·보은군과 벨기에 베오스그룹과의 투자협약이 이뤄졌다. 동물혈액에서 단백질을 추출해 식품첨가물을 제조하는 이 업체는 오는 2020년까지 보은산업단지에 6천만 달러를 투자,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