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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25 16:25:44
  • 최종수정2016.10.25 16:25:44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유재윤)의 성공운영 사례가 오는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우리동네 지방자치, 이렇게 함께 한다'라는 주제로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29일 지방자치의 날을 기념해, 행정자치부와 전국의 시·도·기초자치단체, 지역발전협의회 등 지방 4대 협의체가 모두 참여하는 지방자치 최대 박람회다.

이 행사는 주민들 스스로 참여와 노력을 통해 일구어 온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큰 의미를 담고 있다.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시행 4년이라는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적 롤 모델로 급성장 하면서 빠르게 정착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우수 사례에 선정돼 서울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 총회에서 전국 군 단위 유일하게 사례발표를 했다. 또 연말 충북NGO 센터에서 주최한 제1회 충북공익사례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참여예산위원회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마을영화관, 시골 각 마을 경로당 주민과 함께하는 1마을1장기프로그램, 진천읍 장관리 지적마을의 대추나무 명품거리 조성 사업 등은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유재윤 위원장은 "이번 행사 참가는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전국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며"그동안의 운영사례를 가감 없이 전국 참여 단체에 널리 알려 앞서가는 진천주민참여예산제도 진면목을 보여 주겠다"고 했다.

한편 내년도 진천군 주민참여예산으로 집행 되는 사업비는 13억6천만원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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