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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민참여형 세미나 가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 방향'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6.10.25 11:38:13
  • 최종수정2016.10.25 11:38:13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4일 오후 3시 원도심 재생과 교통정책에 관련된 주민참여형 세미나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50여명 이상의 시민토론자와 이근규 제천시장, 공무원, 관련전문가 등이 참석해 한국교통대 진장원 교수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교통정책 방향'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진 교수는 일본 규슈의 원도심 쇠퇴 사례와 독일 뮌헨,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영국의 홀샴 등 원도심 재생 성공 해외도시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원도심 쇠퇴의 주범을 자동차로 규정하고 보행자 전용공간 확대, 도심 밖 주차장 설치, 순환도로 건설, 자전거 타기 등을 제안했다.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 관련단체, 공무원 등이 제천의 재래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원도심 교통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쾌적한 도심 교통 환경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 정책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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